2018년부터 한국뇌전증협회에서는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유익한 치료방법을 알리고자 격달로 부모교육 세미나를 열고 있습니다. 매회 높은 수준의 강의로 환자와 보호자들이 일상 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전문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합니다. 작년 11월 교육에서는 세브란스어린이병원의 소와신경과 교수 김흥동 회장이 '케톤식이요법과 치료'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케톤식이요법
케톤식이요법은 치료가 어려운 뇌전중 환자를 위한 식이요법으로, 고지방 식단을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것을 말합니다. 탄수화물 섭취를 하면서 우리 몸이 사용하는 주에너지원을 탄수화물이 아닌 지방을 사용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때 지방을 분해하면서 생성되는 케톤체가 에너지원을 만드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주도록 마드는 것입니다. 뇌전증 환자들에게는 치료에 큰도움을 주지만, 장기간 유지하면서 영향 불균형등의 부작용들이 있을 수 있어, 의료진과 영양사와 함께 지속적인 관찰을 하며 시행하는게 필요합니다.
최근 저탄고지 다이어트, 키토제닉(케토제닉) 다이어트, 키토 식단 등의 이름을 불리면서, 체중감량을 희망하는 분이나 당료가 있어서 식단을 관리해야하는 분들이 많이 시행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 목적의 식단과 치료 목적의 식단은 다를 수 밖에 없으니, 인터넷 자료를 찾아보실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케톤식이요법이 뇌전증에 미치는 영향
케톤식이요법을 통해 발작이 감소하고 인지력을 올리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특히 소아뇌전증 환자를 대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해요. 얼마전 끔쪽같은 내새끼에서소 소아뇌전증으로 인해 케식은 하는 아이가 출연한적 있습니다.
성공적인 케톤생성을 위해서는 의사나 임상영양사가 추천하는 음식을 철저히 지켜 먹어야 합니다. 당분을 제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제품 뒷면의 영양소와 성분을 꼼꼼히 살펴보고 제한해야합니다.
아직까지는 케토시스 상태가 어떻게 경련을 억제하는 지에 대한 정확한 메커니즘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뇌전증이란?
뇌전증은 모든 연령에서 발병할 수 있는 흔함 만성 신경계 질환의 하나라고 합니다. 신경계 질환중에서 치메, 뇌졸중 다음으로 흔히 발생하는 질병이라 해요. 보통 일반인의 3%가 일생 1회 이상 발작을 하고, 이미 한번 발작을 경험한 환자의 5%가 뇌전증으로 발전하게 된다고해요. 21년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도 약 14만명이 넘는 환자들이 있습니다.
뇌전증은 흔한 질환이지만 우리나라 안에서는 비교적 인지도 낮은 질병입니다. 뇌전증은 빨리 발견하고 치료를 빨리 시작하는 것이 중요한 질환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소아뇌전증을 앓고 있는 친구들은 뇌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숨기기 보다는 빠르게 병원을 찾아서 전문의의 소견을 듣고 치료에 임해야 합니다.
대뇌의 세포들이 신경회로를 통해 여러가지 정보를 전달하는데, 뇌전증은 이런 회로들이 마치 합선이 된것 같은 상태라고 해요. 정신이 강직되고 거품을 무는 발작, 5-10초 정도 빫게 의식을 잃는 발작, 의식은 유지되지만 입꼬리만 씰룩거리는 '부분 발작'등의 증상이 있어요. 증상도 다양하, 원인도 다양한 복잡한 질병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치료를 통해 예후가 좋은 편이기에 꾸준히 약물 복용해서 치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뇌전증은 최근 나쁜 사람들이 병역비리 수법으로 사용하면서 사회적 관심을 끌었습니다. 실제로 아파서 일상에 지장에 있는 환자분들도 있는데, 사회적 편견까지 더해져서 괴로움을 받는 사람이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래도 숨기지 않고, 빠르게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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