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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더 자이언트 킬러, 줄거리, 감상평

by 다인포 2023. 2. 18.

오늘은 영화 잭 더 자이언트 킬러 (Jack the Giant Killer)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잭-더-자이언트-킬러-포스터

잭 더 자이언트 킬러, 기본정보

  • 개봉: 2013년 2월 28일 
  • 장르: 판타지, 어드벤처
  • 등급: 12세관람가
  • 런닝타임: 110분
  • 감독: 브라이언 싱어
  • 출연: 니콜라스 홀트, 이완 맥르리거, 스탠리 투치, 엘리너 톰린슨

 

우리에게 <엑스맨>으로 알려진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동화 '잭과 콩나무'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로 재탄생 시켰습니다.  우리가 어려서 부터 들어온 잭과 콩나누 이야기에 아더왕의 전설을 더해서 인간과 거인의 전쟁을 역동적이게 그려낸 영화입니다. 동화를 이렇게 해석 할수도 있다니 놀라면서 본 영화입니다. 

 

 

줄거리

알비온의 수도사들은 신을 만나고 싶어서 주술로 콩나무을 하늘까지 닿게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그곳이 천국이라 생각했지만, 그곳은 식인 거인족의 나라 '간투아'였습니다. 콩나무를 타고 인간세계로 내려온 거인들은 인간 세상을 보이는 대로 부수고 빼앗아 갔습니다. 그들은 많은 인간들을 잡아 먹었다. 사태가 점차 심각해지자 에릭왕은 수도사들에게 거인을 맊을 방법을 찾아오라 명했습니다. 수도사들은 거인 한마리를 잡아 그 심장을 녹여 마법을 건뒤 왕관을 만들었습니다. 에릭왕이 그 왕관을 쓰자 모든 거인이 그에게 복종했습니다. 에릭왕은 거인들을 모두 돌려보내고, 콩나무를 잘라버렸습니다. 그리고 마법의 콩을 안전하게 보관하였습니다. 평화로운 나라를 되 찾은 것 같았지만, 간투아의 거인들은 알비온의 분노로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언제든지 그들은 방법이 생기면 에릭왕의 후손을 다 잡아먹겠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흘러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잭이 등장합니다. 우연히 왕궁의 시장에서 한 연인을 구해줬는데, 알고보니 그 여인은 이 나라의 공주, 이자벨이었습니다. 장면이 바뀌어 왕궁에서는 군사들이 여기저기를 수색하기 시작합니다. 한 수도사 숨겨놨던 마법의 콩을 가져간 것입니다. 다행이 왕관을 그대로 있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이자벨의 약혼자 '로더릭'은 안심을 합니다. 이렇게 쫓기던 수도사는 우연히 잭을 만나게 되는데, 수도원에가서 콩을 보여주면 큰 돈을 받게 될것인데, 절대로 물에 닿지 않게하라고 말한뒤 사라집니다. 잭은 콩을 들고 집으로 돌아오지만, 돈이 아닌 콩을 들고 집에 온것을 보고 삼촌은 화가나서 콩을 던져버립니다. 잭은 급히 콩을 주어담지만 콩 하나가 미트로 떨어진 것을 발견하지 못합니다. 

 

왕궁을 답답해 하던 이자벨은 몰래 변장을 하여 왕궁을 도망쳐 나왔습니다. 갑자기 내리는 비를 피해 어느 집으로 향했는데, 그집이 우연히 잭의 집이 었습니다. 비는 점점 더 많이 내려 집 밑까지 흘러넘치게 되었고, 결국 씨앗에 물이 닿고 맙니다. 콩은 엄청난 속도로 자라더니, 잭의 집까지 통채로 콩나무에 딸려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다음날 로더릭과 기사들은 콩나무를 보고 찾아옵니다. 잭이 이사벨의 팔찌를 가지고 있어, 공주의 행방을 물으니 하늘로 올라갔다고 대답합니다. 

 

이사벨을 찾기 위해 잭과 로더릭의 부하는 콩나무를 타고 올라갑니다. 하지만 그들은 놀라고 맙니다. 전설의 일부인줄만 알았던 거인이 그들이 눈앞에 나타난것입니다. 인간 냄새를 맡은 거인들은 열심히 잭과 로더릭 일행을 찾습니다. 잭은 거인의 왕궁에 잡혀있는 이사벨을 발견합니다. 거인들은 아직 콩나무의 존재를 눈치 채지 못하고, 어떻게 인간들이 이 높은 곳까지 왔는지 도더릭의 부하를 추긍합니다. 그때 로더릭이 왕관을 쓰고 등장합니다. 이 모습에 모든 거인들이 그에게 무릎을 꿇습니다. 

 

이사벨은 이제 한시름 놓고 집에 갈 희망을 품었지만, 로더릭은 왕관의 힘을 이요해서 거인을 인간세계로 보내서 모든 왕국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려는 말도 안되는 계획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런 로더릭의 흉악한 계획을 막기 위해 부하들이 애쓰지만, 결국 로드릭의 왕관을 거인에게 빼앗기고 맙니다. 이때 거인들은 인간을 잡아 먹기 위해 인간의 세계로 내려가려합니다. 그때 빠르게 콩나무를 쓰러트리고 잭과 이자벨은 안전하게 땅으로 내려옵니다. 

 

그때 거인들이 바닥에 떨어진 마법콩주머니를 발견하고, 이것들을 물에 던져서 새로운 콩나무를 자라나게 합니다. 그리고 무서운 속도로 거인들이 인간세계로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성주위에 기름을 붓고 거인들이 오지 못하도록 지켰습니다. 하지만 우두머리 거인이 몰래 수도관을 통해 성안으로 들어옵니다. 이자벨과 잭은 높은 탑에 올라 주변 국가에게 지금의 상황을 알리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가는길에 오두머리 거인을 만나게됩니다. 우두머리 거인이 잭을 먹으려던 순간 잭이 가지고 있던 마법의 콩을 거인의 입안으로 던져넣습니다. 콩나무가 몸속부터 자라면서 우두머리 거인은 죽습니다. 그리고 거인의 손가락에 끼워져있던 왕관이 잭앞으로 떨어지는데, 이자벨 공주와 잭이 함께 왕관을 쓰고 거인들을 다시 간투아로 돌려보냅니다. 

 

그리고 시간이 또 흐르고 흘러 현재의 시대로 넘어옵니다. 거인의 심장으로 만들어지고, 잭과 이자벨이 거인을 무찌르는 데 쓴 그 왕관이 이제는 영국 구고앙들이 대관식에 사용하는 세인트 에드워드 왕관이 됩니다. 이 왕관은 실제로 런던탑에 보관되어있는 왕관인데요.  이후 한 무리의 학생들이 탑을 구경하면서 로더릭이 멨던 가방과 같은 가방을 맨채로 음흉한 미소를 짓고, 동시에 런던하늘 위에 거인들이 사는 섬을 보여주며 영화가 끝이 납니다.

 

 

감상평

반지의 제왕같은 전투씬을 기대했다면 다소 실망할 수 있습니다. 아더왕의 전설과 잭과 콩나무를 잘 섞어 재해석한 것도 나름 인상적입니다. 별 기대 없이 보시면 충분히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니콜라스 홀트와 이완 맥그리거, 두 배우의 이름만 보고 저는 봤기 때문에 킬링타임용으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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