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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로그 입문 카메라 BEST 3 (2023)

by 다인포 2023. 2. 17.

안녕하세요.  최근 제가 개인 브랜딩에 빠져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스마트폰만으로는 어려울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브이로그 입문용 카메라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제가 찾아보고 눈독 들이게 된 카메라 세 가지를 비교하고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저처럼 기능과 가격, 그리고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고려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카메라-예시이미지

 

브이로그용 카메라(또는 블로그용 카메라)를 고를 때 살펴볼 점

1) 카메라의 크기와 무게: 400g 미만

카메라를 거의 매일 들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너무 큰 카메라는 부담이 될꺼라 생각했습니다. 카메라 자체의 크기를 결정하는 것은 이미지 센서의 크기가 한몫합니다. 현재 기술상 '이미지센서가 크면' 화질이 좋고, 좋은 카메라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카메라 자체의 크기가 커지기 때문에 마냥 화질이 좋은 것만을 구매할 수도 없습니다.

 

2) 4K, 60fps!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은 4K 영상을 대부분 지원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더 깨끗한 느낌을 주는 것은 프레임수가 60인지 30 인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깨끗한 느낌을 주기 위해서는 60 fps로 촬영을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하고 생각했습니다.

 

3) 손떨림방지, 손떨림보정, 손떨방

대학생 때 사진동아리 활동을 했기 때문에 우리가 미세하게 손을 얼마나 떠는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손떨방이 없으면 걸어가는 장면을 찍을 때, 아무리 살살 걸어가며 찍어도 부드러운 느낌을 줄 수가 없습니다. 결국 추가적으로 짐벌과 같은 액세서리를 구매해야 해서 짐벌 카메라와 일반카메라+손떨방 기능 중에 고민을 많이 하게 됩니다. 저는 영상 말고 블로그용으로도 사진을 찍어야 해서 고민 중이에요. (자칫하면 카메라를 2대 사게 될까 봐...)

 

4) 빠른 오토포커스, AF 속도

여기저기 돌아다니거나, 갑자기 물건들을 렌즈 앞에 들이밀었을 때 빠르게 초점을 잡아주길 바랐습니다. 메인 피사체를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초점을 잡아주는 기능이 부드러워야 합니다.

 

5) 배터리수명과 연속촬영 길이

Study With me 같은 콘텐츠를 찍기를 원해서, 장시간 촬영이 가능하길 바랐습니다. 강의도 찍고 등등 못해도 1시간은 쉽게 넘어갈 것 같았거든요. 운전하는 것도 좋아하고 길게 영상을 찍을 수 있는 카메라가 필요했습니다. 

 

6) 넓은 화각!

브이로그는 실내에서 촬영하거나, 내가 직접 카메라를 들고 내 얼굴을 찍을 일들이 생겨서 정당히 넓은 화각이 필요하다. 초보 브이로거가 너무 부끄럽지 않도록 말이다.

 

 

 

브이로그, 블로그용 카메라 추천 BEST 3

1) Sony ZV-1

카메라 본체, 메모리카드, 슈팅그립 (소니정식 삼각대+리모컨 같은 것), 액정필름까지 포함한 구성이 쿠팡에서 100만 원이 안됩니다. 

  • 무게: 294g
  • 스위블 액정
  • 4k 30p

 

2) DJI 포켓 2

짐벌 카메라를 포함하지 않으려 했는데, 포켓 2의 콤팩트함에서 벗어나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가격이 저렴합니다. 이런저런 액세서리를 포함해도 60만 원 정도의 예쁜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무게: 117g
  • 4k 60p

3) 캐논 EOS M50 Mark2

카메라 본체, 15-45 렌즈 구성이 80만 원대 (쿠팡기준), 제가 좋아하는 여행유튜버 삐까뚱씨도 이  카메라와 고프로 2대를 활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괜히 끌립니다. 

  • 무게:  350g
  • 스위블 터치액정
  • 4K 98 fps까지 지원
  • 렌즈교체 가능, EF-M 15-45mm 정도면 적당한 광각 가능

 

 

 

비교를 마치며

해외사이트도 살펴보면 카메라를 10가지씩도 추천해 주는데, 제가 고른 것 들은 저의 예산 범위 안에 들어와 있는 카메라입니다. 100만 원을 넘지 않으면서도 사진도 찍을 수 있고, 영상도 찍기 좋은 제품입니다. 오즈모도 짐벌카메라로 영상 기능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일반적인 스틸사진을 찍는 것도 가능하더라고요. 그래서 고민에 고민을 더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결정을 못했지만, 조만간 예쁜 카메라가 제 손안에 들어오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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